"단지 하나의 국가만 이해하는 사람은 실제로 어떤 국가도 모르는 것이다."
미국의 정치사회학자 시모어 마틴 립셋이 한 말이다. 즉, 어떤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체 속의 부분을 이해해야 한다는 것,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으로 나는 받아들인다.
어떤 것이든 전체로부터 뚝 떨어져국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국가와 국가 사이의 관계인 국제관계에서는 더욱 이런 이해가 필요하다.
<오사카총영사의 1000일> 출간작가
오태규의 브런치입니다. 한겨레신문에서 도쿄특파원과 논설위원실장 지냄. 관훈클럽 총무, 위안부 합의 검토TF 위원장, 오사카총영사를 역임. 1인 독립 저널리스트. 외교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