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자와 유키치, 문명론의 개략, 명어, 메이지유신
일본 메이지시대의 저술가 후쿠자와 유키치(1835~19001)가 <문명론의 개략>이라는 책에서 자신의 메이지유신(1868년) 이전의 전반생과 유신 이후의 후반생을 대조시켜 한 말이다.
한 사람이 격동의 시기 전후를 살았다는 의미인데, 그런 식으로 하면 많은 사람이 그런 표현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해방 전과 후, 한국전쟁 전과 후를 사는 것을 그렇게 표현할 수 있다. 윤석열 정권의 전과 후를 산 사람도, 한 몸의 두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