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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야벨리 <군주론>
니콜로 마키야벨리가 <군주론>에서 한 말이다.
사람들은 보통 선행이 다른 사람들의 호의를 불러올 것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선행이 다른 사람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상대의 체면을 생각하지 않는 선행이 그럴 것이다.
마키야벨리의 매력은 이런 미묘한 인간의 심리를 잘 포착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오태규의 브런치입니다. 한겨레신문에서 도쿄특파원과 논설위원실장 지냄. 관훈클럽 총무, 위안부 합의 검토TF 위원장, 오사카총영사를 역임. 1인 독립 저널리스트. 외교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