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관련 조크
"세계에서 가장 군대를 구성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우스개 질문이 있다고 한다. 그 답은 "미국의 장군, 독일의 장교, 일본의 하사관, 그리고 한국의 병사로 구성된 군대"라고 한다.
<길거리의 일한론>에서 군사문제 전문가인 와타나베 다카시가 쓴 글에 나오는 말이다. 다카하시는 이 조크의 출저가 미국의 육군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했다. 미국은 여기에 거론되는 나라와 모두 싸워 이기거나 공동훈련을 거듭하고 있어 각 나라 군의 특성을 잘 알기 때문이라고 추정의 근거를 제시했다.
현실적으로 이렇게 군대가 구성되기는 불가능하겠지만, 각 나라 군대의 특성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조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