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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우리'에 질문을 던지다 : 베이스레인지(Baserange)
‘열려 있고, 솔직해야 한다’
인종, 성별,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모두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편안해하는 옷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브랜드 베이스레인지(Baserange)를 소개한다.
2012년 덴마크와 프랑스를 기반으로 설립된 브랜드, 베이스레인지(BASERANGE).
BASE는 Basic Aesthetic for Sustainable Easywear의 약자로 이름 그대로
기본이 다양하고 쉬운 방식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BASERANGE Instagram우리, 가치, 지속가능성
베이스레인지(BASERANGE)는 말한다.
우리가 사는 시대의 일부가 되는 것.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대해, 우리가 지키며 살아가는 가치에 대해 소통하는 것.
이것들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는 것.
가치관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
입는 이의 표현을 통해 비로소 의미를 지니는 제품을 만드는 것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
인간 중심적 접근이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설립한 브랜드.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베이스레인지(BASERANGE)는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우선시하고 환경을 존중하는 옷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한다.
제품 생산 공장을 소규모 가족 단위의 공장을 택하며 생산하는 과정에서도 보다 투명한 공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가능성
지속 가능한 재료와 투명한 과정을 통해 베이스레인지(BASERANGE)는 각 의류가 신체와 자연 세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베이스레인지(BASERANGE)의 주요 소재로는 100% 유기농 인증을 받고 독성 화학 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면과 대나무 섬유, 공정을 거치지 않은 천연실크를, 제품의 포장 역시 95%가 생분해될 수 있는 종이로 제작한다.
옷은 가지고 놀 수 있는 조각
베이스레인지(BASERANGE)의 디자인은 옷의 스트링과 양면의 천으로 입는 사람이 옷을 다양한 형태로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옷과 사람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베이스레인지(BASERANGE)가 추구하는 인간 중심의 철학을 발견할 수 있다.
개개인이 지닌 고유의 개성이 인정받는 시대, 입는 이의 표현을 통해 의미를 지닌다는 것.
소비자들은 브랜드의 일부가 되고 브랜드와 자신의 가치를 나눈다.
Editor's letter
우리, 가치, 지속가능성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는 베이스레인지(BASERANGE)의 여정을 응원하고 싶다.
Baserange — Presentation
2019, Paris.
Fotografía. Special Thanks Studios.Baserange Summer 2020 Presentation, Paris.
출처 : Special Thanks Studi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