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손

by 박찬현

나눔의 손

-박찬현-


한 줌 손 안에

보배로운 정성이 살고


한 줌 손 안에

따뜻한 정(情) 미소 짓고


한 줌 손 안에

그리운 연민이 있네


마음의 손 안에는

맑은 바람이 있어

언제나

향기로운 꽃이 살고 있음을

빛 사이로 보았네


(구월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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