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의 안부

by 박찬현

입춘의 안부

-박찬현-



오늘 하루는

잘 지냈는지요,


먼 곳에서

동백꽃과 매화를 보듬고

빗속을 하루 걸어와

너른 숲에입니다


꽃들의 요람이 흔들리고

토닥이는 빗방울 음률

그대

지금 평안한 수면에 잠겨

봄으로 가는 화원(花園) 이길,


2018. 2. 2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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