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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박찬현 -
목숨은
꿈결처럼 왔다가
바람처럼 사라지는 것
내일은
굳이 약속 되지 않은 시간
혼미한 잠결에
어둠으로 젖어드는 숨결
들숨 날숨 넘나 들 때
지나 온 흔적
낱낱이 되새김 하며
성찰의 정돈
시방 깨달은
어리석고 무지한 영혼이여,
제 영육 하나 추슬러
시공간에 묶인 마디마디 매듭
그 줄을 풀고 있네
박찬현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