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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찬현 Dec 12. 2016

대림 시기

대림 시


세상 가운데

노숙자들의 절망과


질병으로 극심한 고통과


삶의 끈이 엉켜 소실된 희망과


이웃 사이 오해의 담과


회복할 수 없는 불신뢰들을


주님께서 희생으로 오시어


당신의 신비로


하늘에서와 같이 이 땅에서도

사랑과 평화와 진리가 태동하게 하소서!


아멘


2016. 12. 1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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