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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잉드로잉 Oct 10. 2023

도를 따라 덕을 쌓으면 복이 올까?

도덕경 21장 : 공덕을 쌓는 법

우리는 종종 삶을 살아가면서 무엇이 옳고 어떻게 더 나은 인간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을 합니다. 이런 고민은 "도덕경" 21장에서 나오는 도의 본질과 공덕에 대한 깊은 가르침과 연관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도의 본질을 해바라기와 연결하여, 도를 따라 덕을 쌓으면 복이 올 수 있는지를 단계별로 살펴보겠습니다.

공덕은 도에서 비롯된다. 먹, 2023

우선 도덕경 21장의 내용을 읽어보겠습니다

孔德之容, 惟道是從. (공덕지용, 유도시종 ) 공덕의 모습은 오직 도를 따르는 데 있다.

道之爲物, 惟恍惟惚. (도지위물, 유황유홀 ) 도가 무엇이냐 하면, 아득하고 어렴풋하다.

惚兮恍兮, 其中有象. (홀혜황혜, 기중유상 ) 아득하고 어렴풋하다 해도, 그 안에 형상이 있다.

恍兮惚兮, 其中有物. (황혜홀혜, 기중유물 ) 아득하고 어렴풋하다 해도, 그 안에 사물이 있다.

窈兮冥兮, 其中有精. (요혜명혜, 기중유정 ) 깊고 은밀하다 해도, 그 안에 정기가 있다.

其精甚眞, 其中有信. (기정심진, 기중유신 ) 그 정기는 참으로 진실하며, 그 안에 믿음이 있다.

自古及今, 其名不去, (자고급금, 기명불거 ) 예부터 지금까지, 도의 이름은 사라지지 않는다.

以閱衆甫. (이열중보) 여러 가지를 통해 이것을 살펴본다.

吾何以知衆甫之然哉? 以此 (오하이지중보지연재? 이차. )

나는 어찌하여 여러 가지가 그러한지 알 수 있는가? 이것을 통해서 알 수 있다.

해바라기처럼, 수묵채색, 2023

도도를 따라 덕을 쌓으면 복이 올까?를 따라 덕을 쌓으면 복이 올까?

공덕을 쌓으면 복이 올까?

1: 도의 아득함과 어렴풋함

노자는 도를 "아득하고 어렴풋하며, 그 안에는 형상과 사물이 존재하며, 깊고 은밀한 가운데에는 참된 정기가 있다"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도가 형체가 없고 이해하기 어렵지만, 모든 것의 근본이며, 모든 것을 조화롭게 이끄는 원리임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해바라기의 성장을 보면 이를 노자의 도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는 작은 씨앗에서 시작하지만, 그 안에는 큰 해바라기가 아득하고 어렴풋하게 숨어있습니다. 이는 도의 본질과 유사하게, 모든 것의 기반에 아득하고 어렴풋한 원리가 있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해바라기는 자연의 원리를 따라 성장하며, 참된 정기를 지닌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2: 공덕은 도에서 비롯한다

노자는 도를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 공덕의 핵심이라고 설명합니다. 공덕은 도를 따라 삶을 살아가는 길이며, 자연의 법칙과 원리를 존중하며, 진리와 도덕을 실천하며,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삶을 의미합니다.

해바라기는 도의 본질을 품고 있는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해바라기는 태양을 향해 고개를 돌리며, 태양의 에너지를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그 에너지를 자신의 성장에 사용합니다. 이는 해바라기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덕을 나타냅니다. 해바라기가 햇빛을 따라 성장하듯, 우리는 도의 원리와 가르침을 따라 공덕을 쌓아나갑니다.

해바라기는 계절에 따라 자라고 변합니다. 그러나 해바라기의 아름다움과 가치는 항상 변함없이 지속됩니다. 마찬가지로 도의 원리와 가르침은 세상의 변화에도 변함없이 지속되며 우리에게 인생의 길을 알려줍니다.

3: 복은 도와 공덕의 보상일까?

그렇다면 도를 따라 덕을 쌓으면 복이 올까요? 노자의 가르침을 통해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살펴보겠습니다.

도와 복

도는 우리에게 인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본 원리입니다. 도를 따라가면 우리는 미묘한 균형과 조화를 찾게 되며, 이는 행복의 한 형태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공덕과 복

행복은 공덕을 따르는 결과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공덕은 도의 원리를 따르는 덕을 나타내므로, 공덕을 쌓으면 복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공덕을 쌓는 이유가 복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공덕은 우리의 내적 성장과 성숙을 위한 것이며, 도의 원리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덕을 쌓은 행동과 행복

덕을 쌓는 행동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선의를 추구하며, 진리와 도덕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행동을 통해 우리는 자연의 원리와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행복의 시작점입니다.

결론적으로

"도를 따라 덕을 쌓으면 복이 올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덕을 쌓으면 복이 온다"는 속담에도 있듯, 지속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가르침을 따르려 합니다. 도와 공덕은 우리가 미묘한 도의 원리를 이해하고 삶을 조화롭게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가르침을 줍니다. 그 결과로 우리는 미묘한 도의 신비를 깨달으며, 행복뿐만 아니라 깊은 내면의 성찰과 성장을 찾을 수 있습니다. 도를 따라 덕을 쌓는 것은 우리에게 행복의 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보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