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너에게
<하얀 꽃 한 송이>
김 슬 한
꽃 한 송이 들고 밖으로 나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고된 일을 마치고도 나를 보며 웃어주는 당신의 얼굴을 한참 보다가 내 손에 들린 꽃을 한 번 봅니다. 당신은 언제나 마음속에 하얀 꽃 품고 사는 순한 사람이지요. 힘든 일을 하며 시들어가는 당신의 몸을 보면 마음이 아려옵니다.
당신 마음의 꽃이라도 시들지 않도록
자주 안아주고 싶어요.
자주 손 잡아주고 싶어요.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2살 어린 예쁜 신랑, 14살 먹은 끼 많은 아들과 베프처럼 지내며 감사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파주에 살고 있습니다. 심학산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