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의 발림

재료를 가지고 노는 행위

by 슬슬킴


나에게 재료를 가지고 노는 일은

내 마음의 무엇인가를 해소하는 방법이다.


힘을 주어 바르고 문지른다.

온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재료에 싣는다.

아이들이 그렇듯이 그저 노는 행위일뿐이다.

나중에 뭐가 되려고 이런 그림을 그리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그냥 지금은 이게 좋다.





오일파스텔과 콘테로 마음이 가는대로 그렸다.

그리고 거기에서 내가 상상하는 것을 찾아서

형태를 만들었다.

향태랄것도 없지만,

물과 금붕어가 보여서 연필로 그려보았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그림.

재미있고 속이 시원한 작업.


지금 바로 그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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