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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지은 Jul 03. 2022

넥스트에디션 건대1호점 『이불밖은 위험해』 감성 방탈출

다양한 장치와, 쉬운 난이도로초심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감성테마

솔버 이후로 불씨 친구들과 방탈출에 맛들린 나는

또 쉽고 재밌는 방탈출을 찾아 해맸다.

우리 모임의 패턴은 선 책모임 후 방탈출❤

이번에는 방탈출 입문용으로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다는


넥스트에디션 1호점 

『이불밖은 위험해』를 해보게 되었다! 

이번에는 친구 한명이 더 와서 

네명이서 해보게 되었다~ 


회사에 방탈출 매니아 대리님이

쉽고 재미있는데 '감성테마'라고 하셨고 

본인이'감성테마'를 좋아하는지

알 수 있을 테마라고 하셨다 ㅎㅎ


넥스트에디션 1호점 가는길은 

6번 출구에서 커먼그라운드를 

살짝 지나서 가는 길이다


약간 오잉! 되게 커보인다! 

하는 건물에 <방탈출 카페>라고 써있는데

넥스트 에디션 1호점은 

저 간판이 보이는 건물의 좌측 건물 지하이다. 

2호점은 바로 우측이다


1호점으로

총총 내려가보자 ㅎㅎ


각 테마들의 포스터가

용같은 스케치위로 걸려있다~




들어가기 전에 신발장이 있다.

신기전에 예약확인을 하시라고 나와있다.

우리는 얼타다가 그냥 신발신고 들어감...ㅋㅋㅋ

 

나갈 때 찍은거긴 한데

대기실이 생각보다 넓진 않다

솔버가 진짜 대기실이 넓은거였어..........

나중에 나갈때 사진찍는곳과 

대기실쪽에 사람이 많아서 후다닥 나왔다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하고 계신데

후기를 올리면 할인을 해주신다!


모임 후기 올리면할인, 조조할인, 

연방할인, 인스타 할인등이 있다.

아 인스타할인할걸.........ㅠㅜ 

우리는 살짝 늦게와서 나중에 봐서 못했다.

블로그는 지금쓰면 나중에 갈때 할인받을수 있을까 ㅎㅎ

여러가지 이벤트들이 있으니 챙겨가 보시면 좋을듯

들어가자마자 바로 있는 

파란색이 포인트인 넥스트 에디션 카운터!


넥스트 에디션 1호점의 여러가지 테마

'이불밖은 위험해' '몬스터' '다시봄' 'B아파트13동 1313호' '썸' 'Soul Chaser'

(소울체이서는 신규 야외테마라고한다)

총 6가지 테마가 있다.


https://www.nextedition.co.kr/shops/NextEdition%20Gundae

넥스트 에디션 공식홈페이지 소개

느지막한 주말 오후 이불속 당신!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에 이불 밖으로 나와보는데...


▶ 인원 / 도전일

4인 (탱1+쫄3??ㅎㅎ)/ 2022.05.01 

5월 첫날의 방탈출! 나로서는 7번째 방탈출이다


▶ 자물쇠>장치

장치보다는 자물쇠가 많은데, 

확실히 솔버를 했던것 보다는 장치가 꽤되었다.

장치가 흥미로워서 처음한 친구가 신기해했다! ㅎㅎ시작부터 인상적인 장치가 있다! 

친구가 올드->신식 테마의 중간인 테마라고 리뷰를 봤다고 했는데 공감이 갔다! 

우리도 그랬고 초심자들이 하면 확실히 재밌을 것 같다


▶난이도 

☆☆☆☆

난이도는 넥스트에디션에 3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방탈출 입문용으로 많이하는 테마라고 한것 처럼

매~ 우 쉽긴했다. 그런데도

우리는 헤매고 힌트를 3개 정도 쓰긴 했다.

힌트는 무제한이고 핸드폰 방식이다! 진행률도 알 수 있다.


▶공포도

공포도 없음. 그냥 소리나는거에 창조공포..ㅋㅋㅋㅋ


▶활동성

살짝 움직임이 있긴한데, 

활동성은 거의..? 없다. 걷는 정도

임신한 친구는 방탈 참여를 못했는데

그냥 같이해도 됐을것 같음 


▶인테리어

인테리어가 인상깊지는 않은데 

익숙한 공간을 잘 재현해 둔 것 같다.


▶스토리

아는 대리님이 왜 '감성테마' 라고 

말한 지 느낄수 있었다 

친구 한명은 "으ㅜ...왜그래 그러지마.. " 

하고 울먹울먹 했다.

나도 살짝.. 짠하긴 했지만 ...

감성보다는 "빨리 탈출해야겠다."라는 마음에 

그정도의 감동은 느끼지 못했다.

(음 감테가 내 스타일인지 알 수 있었다 ㅋㅋㅋㅋ)

스토리와 문제가 잘 이어진 느낌이었다. 


▶전체적인 평 

이번에는 12분가량을 남기고 성공했다!ㅎㅎ

친구 한명은 우리에게 딱인 테마다!! 라고 했다. 

솔버 1호점의 경험과 

그 전의 방탈출들을 떠올려봤을때 

역대급으로 가장 쉬운 느낌이긴 했다! 

장치와, 문제가 섞인 느낌도 아주 좋았다

처음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이 테마를 추천해줄것 같다 ㅎㅎ

복기해 봤을 때, 힌트를 쓴 구간은 

좀만 더 관찰력 / 시야가 넓었으면 충분히 풀었겠다! 

라고 생각이 든다. 방탈출을 하면서 조급증과 좁은 시야를 없애야겠다는 반성을 하게 되었다 (응?ㅋㅋㅋㅋ)

한마디로 정리한다면


다양한 장치와, 쉬운 난이도로

초심자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재미있는&감성적인 테마!!

12분을 남기고 탈출!!ㅎㅎ

엄청 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까지의 기록으로 보면 굉장히 선방했다.

아니 근데 끝나고 랭킹보는데... 

랭킹은 힌트 하나도 안쓰고 

탈출하신 분들의 사진이다.

40분대 남기고 탈출하시는 분들은.. .

어떻게 하시는건가요?? 천재신가요?


'언젠가 탈출할거야!'라는 카테고리에 안맞게 ㅋㅋㅋ

이번에는 탈출에 성공했다~ 

이어지는 테마라는 '어제 그리고 오늘'도 

도전해보고 싶다.

5월의 첫 탈출은 대 성공이였다~ 이번달의 시작이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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