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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유효집단의 힘 세스고딘의 『마케팅이다』

찐친, 찐팬을 만들고.. 그 사람들을 도와준다고 생각하면

by 오지은

https://search.shopping.naver.com/book/catalog/3243614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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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친, 찐팬을 만들고.. 무엇을 줄지 약속해라



내용 : 찐친, 찐팬을 만들고 1,000명에게만 팔아보자

감상 : 보라빛 소 선생님.. 읽기 너무 힘들었어요.. 너무 길어요

추천대상 : 마케팅의 대가의 책을 읽어보고싶은 분

이미지 : 단골

질문 : 누구를 위해서 마케팅하지?



보라빛 소... 세스고딘..

그리고 제목 '마케팅이다'

마치 수학의 정석같다.



그래서 도전의지가 생겼지만

두껍고.. 원론적이 이야기가 많아 힘들었다



기억에 남는 내용은 모두에게 팔려고 하기보다

'누구를 위한것인가' '최소 유효시장에서 출발해라'

읽으며 자주 정신이 혼미해졌지만

이부분만 남기고 가야지 ㅎㅎ


그나저나... 찐팬은..정말 어떻게 만들수 있을까?




책발췌



마케팅은 다른 사람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도록 돕는 후한 행위다. 또한 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널리 확산되는 솔직한 이야기를 만드는 일이다. 마케터들은 사람들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기회를 제공한다.




열의와 창의성을 갖춘 사람들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실은 그들만이 가능하다). 당신이야말로 지금 그렇게 할 수 있으며, 스스로 상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2. 모두를 바꿀 수는 없다. 따라서 ‘누구를 위한 것인가?’라는 질문부터 하라. 이는 당신이 해야 할 행동의 기준이 되며 (내면과 바깥세상에서) 불신자들을 상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이런 식으로 당신이 섬기고자 하는 사람의 내러티브에 공감할 의지가 없는 마케팅은 도둑질인 셈이다. 가치 있는 대안을 숨기면 도둑질이 된다. 당신이 만든 것 덕분에 비용이 훨씬 저렴해지고,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지 않으면 도둑질이 된다.




첫 문단은 우리의 친구가 들려주는 ‘자신’의 이야기, 화자가 여기서 저기로 나아간 내러티브다.

두 번째 문단은 스케이팅이 우리 같은 사람과의 관계를 비롯하여 자신의 대인 관계를 어떻게 바꿨는지 들려준다.

세 번째 문단은 행동에 대한 요청으로서 지금 어떤 일을 왜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제시한다. - < 마케팅이다, 세스고딘 지음, 김태훈 옮김 > 중에서




긍정적인 아이디어를 거듭 제시하면 전반적인 기준이 높아진다.’

‘다른 사람들의 문제를 찾느라 많은 시간을 들이기 전에 당신의 문제부터 해결하라.’

다른 사람들이 같이 먹는다고 해서 당신의 삶이 나아지지는 않기 때문이다.



반면 스냅챗이나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에 대해서는 주위 사람들에게 열심히 이야기한다.

친구들이 따라서 함께하게 되면 당신의 삶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이는 네트워크 효과가 지닌

단순한 동력이다. 연결된 동류집단은 단절된 동류집단보다 훨씬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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