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고 싶지 않은 귀여운 꿈
나의 연차였던 날, 홍대 거주자 호빵언니와 방탈출을 하러 갔다.
호빵 언니는 고양이 집사. 나는 귀여운 걸 좋아해서 옹이의 꿈을 하러 가기로 했다!
합정역 또는 상수역에 내려서 오기가 괜찮고
매장은 하하-김종국 고깃집 옆에 있었다.
매장 앞에 영어도 가능하다고 나와있다!
실제로 진행 할 때, 지문에 영어도 함께 나왔다.
4층으로 올라가면 된다.저 구름모양 캐릭터는, 딥띵커의 상징인듯~~
매장 앞에는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셀카 존도 있다 ㅎㅎ 옆에서 호빵언니 실내화 신을때 혼자 사진찍음 ㅋ
대기실은 그렇게 넓진 않지만
아기자기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귀여운 소품들이 있다!
금손 님들이 그리신 귀여운 보드판! ㅎㅎ
홈페이지 테마 소개 <옹이의꿈>
냐뇽.. 닝니니닝니 냐뇽닝냥..
*해당 테마의 스토리는 매장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편한 복장을 권장합니다 (매장에 바지 구비).
고양이 말일까요...? 스토리 무엇...?
▶장르_ 고양이...? / 어드벤처
▶인원_ 2~5 (우리는 2인이 진행했다)
▶시간_65
▶난이도_3
▶가격_1인 26,000원 (2인 기준 / 인스타 할인 1,000원으로 25,000원에 진행!)
▶할인_인스타 할인 1,000원 / 조조할인 2,000원
▶사진/보드판_그려진 보드판, 사진은 폰으로 찍어줌
▶굿즈_귀여운 옹이 자석을 주신다! 실패해도 주심 너그럽다 ㅎㅎ
※특징_밀어내기 테마이다!
▶예약: 평일은 힘들지 않음 넉넉함!
예약링크
7/10(월) 2명이서 도전!
(30방 정도인 나/ 20방 가까이 되가는 호빵언니!)
2명이서 했는데 3명 정도 해도 괜찮게 했을 것 같다
힌트폰이고 무제한이다!
장치가 많은 편이고
장치들이 아주 찰떡이고 귀엽다 ㅎㅎ
소소하게 활동성이 있는 장치들이 있다
재기발랄한 장치들이 많아서 좋았다
장치들은 새삥이라서 아주 좋았는데
자물쇠 일부는 조금 뻑뻑하기도 했다
초반부에 잘 풀어갔는데 후반부에 살짝 해맸다
뒤쪽에는 조금 급하게 진행했다
문제가 많이 어렵진 않은데 가이드가 아주 명확하진 않은듯!
입문용으로는 조금 어려울수도 있을 것 같다
전혀 무습지 않아요~~
깨고싶지 않은 귀여운 꿈!
무난하고 귀여운 인테리어
볼륨이 엄청 크진 않지만 잘 활용되어 있다. 연출도 좋았음! ㅎㅎ
최근에 한 동물 관련테마인 V.E.T과 고양학개론과 비교를 해본다면
두 테마보다 문제는 쉬웠고
볼륨도 좀 더 컸다.
아기자기한 맛은 고양학개론이 더 있었음!
매장에 가면 스토리집을 받게 된다
그리고 끝나고도 스토리 설명을 보게 되는데
나는 특정 일본만화가 계속 생각이 났다. ㅎㅎ
그런데 찾아보니까, 그 일본만화 외에도
이게 생각보다 많이 나오는 소재더라고요.
방과 스토리는 내가 예상한 것과 살짝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런데 스토리와 문제는 아주 잘 연결되어있고
스토리도 마음에 든다!
20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주 마지막에 급하게 나왔다
특정 구간에서 시간 분배를 잘못한게 아쉬운 요소다
앞쪽에 술술 풀렸는데 중간엔 좀 어렵다
한명 더 있어도 좋았겠다는 대화를 나눴다.
연출, 인테리어 다 괜찮았는데
최근에 좋은 테마들을 많이해서인가
뭔가 한방!!, 킥이 될만한 요소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 10방 ~ 30방 정도 되는 분들 세분이 오면 좋겠다는 느낌
피곤해진 두사람의 고양이 따라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
끝나고 주신 옹이 마그넷!!
난 노란색을 뽑았다 ㅎㅎ 넘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