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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지은 Dec 30. 2019

부기의 연말 결산

부기데이즈 16화 : 일상이라는 바다를 헤엄치는 스토리툰

부기의 연말 결산


19년이 다 갔습니다. 

부기는 이맘 때가 오면, 연말 결산을 해 보아요

나이는 한 살 더 먹겠지만, 올해 무엇이 내게 남았는지 생각해봅니다.



올해는 변화가 많았습니다.

부기는 바다와 육지를 헤엄치는 수륙양육의 거북이지만,

이제 날아다니는 날치들이 하늘을 점령하여 대세라고 불릴정도로,

많은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살아남으려면 변화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기도 여러가지 변화를 겪었습니다.



부기가 올해 읽은 책 중 베스트 3권입니다.

(출판연도와 상관없이)


책을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기억에 남는 3권입니다.


커피, 만인을 위한 철학 : 새로운 커피&북이라는 모임을 하게 해 준 책입니다.

열광금지, 에바로드 : 올해 읽고 유일하게 눈물을 흘린 책입니다.

영혼의 미술관 : 알랭드 보통의 책은 항상 힐링이에요



올해의 영화입니다.


겨울왕국2 : 올해의 코드인 '변화'를 많이 생각하게 해준 감동적인 작품입니다.

기생충 : 유쾌하면서도 끔찍한, 마음에 많이 남는 영화입니다.

토이스토리4 : 너무 귀여웠던 캐릭터들과, 주제가 기억에 남아요.


애니메이션이 2편이나 있는데,

2편의 애니메이션에서도 '변화'에 대해 말한 작품들이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인 부기의 취향이 많이 담긴 어워드지만,

여러분에게 올해의 사건, 올해의 콘텐츠들은 어떤것이었는지 궁금해요


19년 돼지해 고생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좋은 일들이 많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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