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 호강하는 클래식과, 순애보적 사랑 이야기
시어머님과 남편과 함께
대학로에서 데이트를 하기로했다.
맛있는 밥을 먹고,
연극을 보기로 했다.
대학로에는 좀 가벼운 연극들이 많아서,
보실만한게 어떤 게 있을까하다가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연극 <슈만>을 보기로 했다.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6000886
<슈만>은 혜화역 1번출구에서 가까운
더굿씨어터에서 공연하고 있다.
배우들의 포스터가
크게 걸려있어
위치는 찾기 쉽다.
지하 2층으로 내려가면 된다.
우리는
4/5(토) 2시 공연을 봤고,
55분까지 착석을 하면 됐다.
대기실은 자리가 넉넉해서,
미리 오셔서 기다려도 좋겠다.
좌석은 B구역
84~86으로 3명이 앉았다.
앞에서 4번째 정도 줄이였는데
꽤 잘 보였다.
티켓 가격
✅33,000원 (R석 66,000원에서
굿바이 타임세일로 50% 할인적용)
착석해서 보면
이정도의 시야로 볼 수 있다.
배우분들이 공연장 꽤 앞까지 나오셔서
상당히 잘 보이는 자리였다.
CAST
-로베르트 슈만: 박상민 배우 (단독 캐스팅)
-클라라 슈만: 김정화 배우
-요하네스 브람스: 오승윤
공연은 슈만의 와이프인
클라라 슈만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전체적으로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차분한 공연이였다.
촬영은 금지라서, 공연을 온전히 즐겼다
배우들의 연기와, 클래식 음악을 위주로
내용이 전개 된다.
실제로 브람스는,
당대 유명한 작곡가였던
슈만집에서 살다가
클라라 슈만의 음악적 열정에
존경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실제로는 브람스는 고백을 하지 않고
짝사랑에 후원만 했다고 하는데..
극에서는 좀 더 애절한 내용으로 표현된다.
내가 클라라 슈만이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연극은 살짝 잔잔했다.
아무래도 도파민에 절여진 콘텐츠들을
보다보니..
다소 평이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배우들의 열연은 정말 멋졌다.
확실히 노련한 박상민 배우의
투병 중 연기가 멋졌다.
김정화 배우님은 정말 아름다웠다.
오승윤 배우님도
젊음의 패기와 열정이 돋보였다.
그리고 엄청 잘생기셨다❤️
간만에 클래식도 듣고
순수한 사랑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어머님은 살짝 눈물도 흘리심..
그런 점에서 어른들과 봐도 좋은 공연일 듯!
끝나고는 배우님들과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 ㅎㅎ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
배우님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대학로에서 가족들과
볼 연극으로 <슈만>을 추천한다
~4/12까지 공연으로
얼마 안남았으니 바로 예매하시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