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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지은 Jan 23. 2021

녹차와 홍차가 같은 차에서 나왔다고요?

두 가지 차는 같지만 발표(산화)과정에 따라 다른 차가 됩니다.


오늘은 녹차와 홍차는 같은 차일까? 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두 가지 차가 같은 차나무에서 나왔다는 건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이 두 가지 차는 모두 ‘카멜리아 시넨시스’라는 차나무의 찻잎이 그 재료입니다. 

차의 차이는 찻잎을 채취한 뒤 어떤 과정을 거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를 크게 분류한 것이 6대 차인 녹차, 홍차, 백차, 우롱차, 황차 흑차라고 합니다.  

차는 발효(산화) 정도에 따라 나누어지게 됩니다. 



녹차는 이 산화 정도가 10% 미만입니다. 

녹차는 별도 발효 과정 없이 즉시 열을 가해 수분을 증발시킵니다. 이 과정을 덖는다고 합니다. 




반면 홍차는 완전 발효한 차입니다. 볶거나 익히는 작업 없이 비빈 다음 천천히 산화를 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에 따라 차의 색이 좌우됩니다. 신기하죠? 




부기는 녹차의 씁쓸한 맛과, 홍차의 진한 향 둘 다 좋아합니다. 

오늘은 커피 외에 다른 이야기를 해보았어요~ 

커피 외에 차의 즐거움도 쏠쏠하죠~

알고 더 맛있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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