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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지혜BaekJi Feb 16. 2021

아카이빙

프로이트의 의자?

불안은 자유가 경험하는 현기증 - 덴마크 철학자 키르케고르


열등감은 어린아이의 발달 과정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어여서 부모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비판적이면 열등감의 싹이 자랍니다. 비판적이라 함은 어린아이라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실수를 부모가 관대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입니다. _ 흥미로운 것은 이 역시 부모의 열등감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입니다. 열등감은 세대를 이어 전해집니다.


열등감이 심하면 자신을 평가절하하고 남의 칭찬이나 비판에 지나치게 예민하게 반응하는데 ‘보상작용’으로 오히려 남을 깔보는 태도를 취하기도 합니다. 남을 깔보는 것은 내 열등감이 상대방에게 투사되어 옮겨진 것입니다.


프로이트: 인간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도덕적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비도덕적이다.


어떤 사람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매우 미쳤다는 뜻이다 - 프로이트


열정적 사랑의 3가지 요소는 이상화, 성, 그리고 공격성입니다. 열정적 사랑이라는 마술에 쓰이는 원료는 위험, 모호함, 예측불허입니다.


사랑은 퇴행적이다, 정신분석의 눈으로 보면 모든 사랑은 과거가 현재에 덧입혀지는 전이 현상이다.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사랑을 통해 내가 자랄 수 없다면 진정한 사랑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랑이 아니고 사랑의 대상에게 구속되는 것입니다.


기념일 반응


우울증

우울은 초자아의 작춤.


우울-> 자기-> 피해의식 _> 어쩔 수 없어


“어쩔 수 없어”라는 태도가 몸에 배면 우울증을 향해 스스로 걸어가는 셈이 됩니다. 사소한 일이 잘 안풀려도 금방 “나는 원래 안 되는 사람이야”라고 단정 짓고 우울해 합니다.


자존심이 낮거나 자아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태에서 자기 파괴적인 행동을 쉽게 합니다. 자존심이 낮다는 것은 나와 남의 관계에서 내가 편안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마음이 불안하거나 우울하면 자아 기능이 떨어져서 실수를 잘합니다.


우울하면 나와 내 과거의 관계가 친밀해집니다. 내 안이 온통 과거에 대한 후회의 잔치입니다. 과거를 돌라보며 현재를 소비하는 사람은 완벽주의의 덫에 빠진 것입니다.


화는 자기애의 상처에서 터져나옵니다. 상대가 나의 가치에 상처를 주면 분노를 통해 자기애릏 지켜나가려 합니닼 자기애란 내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자 나의 가치에 대한 사랑입니다


망설임을 정신분석 용어로는 양가감정이라고 합니다


망설인다는 것은 눈치를 본다는 것입니다. 물론 누구나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며 삽니다. 내가 나의 눈치를 보는 것은 초자아, 자아 이상의 눈치를 보는 것


부러움은 일시적

시기심은 평준화 전문가. 내 수준을 높일 수 앖으면 남의 수준을 깎아 내리려 합


빈정대고 깔보는 사람은 시기하는 사람


질투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을 다른 사람이 빼앗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서 비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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