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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두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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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지혜BaekJi Dec 13. 2021

[두바퀴] 12/13

금잔화

수미쌍관의 도원결의


1. 육회감태쌈. 3.5/5


2. 카나페. 4.8/5


3. 가지전. 4/5


미아사거리 <금잔화>

오다가다 눈에 들어오는 술집을 기억해두고 나중에 친구 하나 데리고 찾아가는 편이다. 지금은 신설동으로 자리를 옮긴듯한 (과거 성신여대 아리랑 고개에 있었던) 너울이 그랬고, 집가는 길에 위치한 간판없는 술집 <금잔화>가 그렇다.


간단히 먹고 가려 했는데 이런 저런 메뉴들이 궁금해 시키다보니 어느새 요리 세개다. 솔직히 너울을 처음 갔을 때만큼의 충격보다는 덜하다. (물론 향신료가 강한 너울의 양식메뉴구성에 비해 덜한 한식의 특성때문도 있다) 그래도 자주 들를 것 같다. 친구도 맘에 들어하고 나도 좋아하니까. 못 먹어본 음식들 하나씩 시도하면서 술 마시면 좋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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