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노동은 이토록 선명한데 가끔은 그림자가 되는 기분정희의 일기#2 | 너의 첫 일기를 받고 우리 작당모의가 다시 시작되었다는 걸 실감했어. 새로운 일을 벌인다는 것은 늘 가슴 뛰는 일이야. 그 뒤의 부담이 만만치 않다는 걸 알면서도 기어코 움직이지. 결의와 실행력 덕분에 ‘나’로 살아온 시간을 쌓아왔다고 생각해. 우리는 왜 그토록 밤에 안 자기 시작했을까. 밥때와 아이들 등교와 하교에 맞춰 살아지는 그 숱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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