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세이
해는 매일 아침 뜨고, 매일 저녁 진다.
밥 하기 싫은 마음에 집에 오는 길에 비빔국수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했다.
적당한 시간에 적당한 곳에 머무른 덕분에 해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다.
붉은 기운이 서쪽 하늘을 물들였다.
저 붉음이 어여쁘다.
폰카는 줌 기능은 이럴 때 써먹기 딱 좋다.
일단 줌 기능 없이 한 컷!
나는 가만 서 있고, 줌은 x2 배율로 당긴다.
x3 배율은 해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
x5 배율도 느낌이 좋다.
x10 배율로 검붉은 기운을 한껏 담아낸다.
몇 초 차이인데, 붉은 기운은 줌 배율에 따라 다른 인상을 남긴다.
매일 뜨는 해, 매일 지는 해일 지라도 이 순간은 지금 뿐.
나는 오늘 서쪽 하늘의 매력에 퐁당 빠진다.
The sun rises every morning and sets every evening.
I didn't feel like cooking, so I had a simple dinner of bibim noodles on the way home.
I stopped at the right place at the right time, so I was able to watch the sunset.
The western sky was dyed red.
That redness is beautiful.
The zoom function of a phone camera is so useful in times like this.
First, one shot without the zoom function!
I stood still and zoomed in to x2.
x3 zoom brings you closer to the sun.
x5 zoom also feels good.
x10 zoom captures the dark red energy to the fullest.
It's a difference of a few seconds, but the degree of redness leaves a different impression depending on the zoom factor.
Even if the sun rises every day and sets every day, this moment is only now.
I am captivated by the charm of the western sky today.
太陽は毎朝昇り、毎晩沈む。
ご飯を作りたくない気持ちで家に帰る途中、ビビン麺で簡単に夕食を済ませた。
適当な時間に適当なところに止まったおかげで、日が暮れる姿を眺める機会ができた。
西の空が赤みに染まった。
あの赤さがきれいだ。
携帯電話は ズーム機能はこういう時に使うのにとてもいい。
まず ズーム機能なしで1 カット!
私はじっと立っていながら、カメラズーム は x2倍率で引っ張る。
ズーム x3 倍率は太陽にもっと近づく。
ズーム x5 倍率もいい感じだ。
ズーム x10 倍率で赤黒い気運をたっぷり込める。
数秒の差だが、赤い程度が ズーム倍率によって違う印象を残す。
毎日昇る太陽、毎日沈む太陽であってもこの瞬間は今だけ。
私は今日、西の空の魅力にどっぷり ハマ る。
우리말은 검붉고, 영어는 dark red, 일본어는赤黒い(적흑).
ChatGPT랑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우리말은 색을 표현할 때 주된 색상을 뒤에 두고 강조하고, 일본어는 먼저 밝히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붉은 것에 검은 것이 덧입혀진 것을 검붉다고 말하고, 일본어는 언어 구조 상 주색(主色)인 붉을 적(赤) 자를 앞에 놓고 분위기를 더하는 보조색 검을 흑(黑)을 뒤에 둔다고 한다.
영어는 dark, deep, blood를 앞에 두고서 뒤에 있는 red를 꾸며주면서 진한 붉은색을 표현하거나, crimson(선홍색이지만 어두운 느낌이 있는 진홍색), maroon(자주색에 가까운 어두운 적갈색)처럼 red를 뺀 고유명사로 색을 표현하기도 한다.
오늘도 재미있는 색깔 공부 겸 단어 공부!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KOREAN + ENGLISH + JAPANESE
韓国語 + 英語 + 日本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