묙작가의 온수다방: 따듯한 수다가 있는 공간
“새로운 인연”
낯선 지역, 익숙한 투썸플레이스~
나는 여기서 2023년 새로운 사람,
이전에 모르고 지냈던 사람을 만난다.
활동하는 동호회에 멤버로
이야기나눠 본~ 사이인 우리~
오늘!!! 첨으로!!! 얼굴을 본다.
느낌 좋은 이 분을 만나기 위해
이성을 만나러 가는 것보다 더
신경 써 매무새를 챙기고
먼저 카페에 도착해 잠시 쉰다.
오늘 만남을 위해
깨끗한 흰색남방 선택!!
오랜만에
잘 안 하는 다림질도 했다.
만나 무슨 이야길 할지
어떤 시간이 펼쳐질지
감 1도 없는 이 순간을 즐겨보기로 한다.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의 움직임에
반응하며
혹시 이 사람일까?! 눈 여겨본다.
아마
그녀가 도착할 때까지 ㅋ
난 이 행동을 반복할 것이다ㅎ
2023년 새 인연이 될
그~ 존재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렇게 즐겨본다.
묙작가의 온수다:
새로운
+
기다림
이
더해지니
설렌다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에게도
설레는 일들이 생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