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아홉 번째 doodle
동물 낙서
불붙은 김에 털 있는 동물로 한번 그려 볼까
이전까지 코뿔소나 하마처럼 피부가 직접 보이는
동물을 낙서해 봤는데
이제 좀 다른 스킬이 필요한 동물을 선택해보자
그래서 처음엔 코알라로 그려 볼까 하다가
쿵푸팬더 개봉일이 가까이 다가오고 하니
귀여운 판다를 함께 그려보려고 해
근데, 의외로 귀여운 외모와 달리 난폭한 면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
항상 시작은
비율 맞추기 인 건 알고 있지!
눈 위치도 살짝 잡아보고
머~리, 어깨, 다리, 발, 다리, 발
머~리, 어깨, 다리, 발, 다리, 발
지우개로 수정해 가면서 맘에 드는 자리에 신경 써서 잘~ 싹~싹~ 쓱쓱~
왜냐면, 이번엔 털 표현 때문에 형태선이 대단히 중요하거든
이번처럼 털 있는 동물의 형태선을 그려 줄땐
코뿔소나 하마를 그릴 때 형태선을 그려 줄 때와 달리
연필선에 맞춰서 점이나 작은 선들로 열정[손을 부지런하게]을 표현해 줘야 해!
한 땀 한 땀 말이지 ㅎ
하지만 형태선을 한 땀 한 땀 그려서 끝냈다고
안심하면 안 돼
더 큰 열정이 필요한 시간이 다가오고 있어!!
점점 두려움이 커지는......
그렇다고 형태선을 이쁘게 그려 놨는데
여기서 그만 두기도 그렇고
애매한 상황이지만
털을 표현할 수 있는 열정 속으로 빠져 봅시다!!
다리 하나에 열정을 싣고,
나머지 다리 어깨까지 열정을 실어주면
어때? 점점 있어 보이지
마지막으로 얼굴 부분에 열정을 쏟아내면
미소 짓는 우리의 귀요미 판다!!
이제,
내부 그림자 부분에
한 땀 한 땀 터치에 주면
같은 검은색 털이여도 촘촘해진 부분이 어두워 보이게 되지!!
털 표현에 있어서 하나 신경 써야 할 부분이
결[방향성]을 지켜가면서 그려줘야 해
알겠지!
낙서의 완성을 위해 네임펜으로 외부 그림자 칠해주면 판다 낙서 끝!!
그리고 허세샷 한방!! ㅎㅎ
이번에 아마 털 부분 그리면서
열정을 쏟다 보니
이런 걸 왜 하고 있나 생각이 들 때쯤
그 고개를 잘 넘기면
아래와 같은 뿌듯함이 찾아올 거야!!
다음번에 열정이 조금만 필요한 걸로
낙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