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opera Sep 13. 2021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 비결 중 하나...

자존감 회복


"오프라 윈프리"는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여성 중의, 아니 남성까지 포함해서 크게 성공한 인물 중의 한 사람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녀는 성공하기 힘들었던 아주 불우한 환경에서도 성공한 인물이기에 사람들의 관심과 존경을 받는 것입니다.

오프라 윈프리가 성공한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자넷 로우가 쓴 "신화가 된 여자 오프라 윈프리"에서 보면, 자신은 "성공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 신념은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이 조언하는 성공하기 위한 첫 번째의 중요 항목이기도 합니다.

먼저 목표를 세우고 할 수 있고 될 수 있다고 믿으며 끝까지 굴하지 않고 노력하는 것, 많은 자기 경영서적에서 줄기차게 어필해 온 내용, 그것이 바로 성공의 지름길입니다.

대부분 알고 있지만, 끈질기게 함께 하기는 어려운, 표 안 나는 실천이 바로 그렇습니다.


옳고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할 지라도 너무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 오래 지내다 보면 좋은 생각을 가지는 것조차 사치라고 생각되고, 행운은 정말 어쩌다가 오는 것일 뿐이라고 여기며, 스스로 만들어 나갈 생각조차 버리고 무기력하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하지만, 견디기 힘드었던 불우한 환경 속에서도 오프라는 오히려

 

“그래, 그게 뭐 어쨌다고?” 하며 도전적으로 문제를 직면했습니다.


물론 늘 용기를 불어넣어 줬던 외할머니의 격려도 한몫했겠지만, 받아들였던 긍정적인 그녀의 자세가 더 중요했습니다. 이 점이 그녀가 성공을 하게 된 요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미인대회에 나가 상금을 타면 뭐에 쓰겠냐는 질문에 “막 쓰고 싶은 것대로 써버리겠다라고 대답했다는데, 솔직하고 당당했죠.

“스스로 노력을 한다면 이웃을 탓하거나 조상을 탓하거나 대통령을 탓할 수 없어요”

시카고에 있는 그녀 아파트의 벽에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착한 여자 마법사 글린다가 했던 말이 적혀 있습니다.  “ 더 이상 도움을 받지 말도록 해야 한다. 항상 스스로 힘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오프라의 생각을 그대로 보여 주는 말입니다.

 

사랑에 실패하고 난 후 가진 생각, "더 이상 자신을 남들이 움직이게 하지는 않겠다는 것"  아인 랜드의 철학처럼, 나 자신이 내 삶의 주인이 되게 하는 것, 나를 지배할 수 있는 것은 힘과 부와 명예와 권력도 아닌 오직 나의 정체성과 생존 본능뿐이며, 나 스스로는 그러할 가치가 있는 인간임을 항상 잊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을 창조한 하나님 외에 인간은 그 누구도 자신을 지배할 수 없다는 자존감으로 개척적이며 도전적인 삶을 살게 됩니다.


자만이 아닌 당당한 "자존감의 회복" 그녀가 성공한 이유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처럼 천부적인 능력은 없어도, 우리 중 누구라도 "자신의 마음을 힘들지 않게 다잡을 수만 있어도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이기에 어쩌면 성공의 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것입니다. 오프라가 강연으로 성공한 이유도 이러한 가능성은 모두에게 있다는 것을 주지 시켜주며 용기를 북돋워 줬기 때문입니다. 조력자의 역할을 해주고 싶었던 것이고 성공적으로 그 역할을 해냈기 때문입니다.

많이 알려져 있는 오프라의 성공하는 열 가지 중의 첫 번째에서도 강력한 이기주의가 느껴집니다.

사실은 가장 옳은 말이기도 합니다.  먼저 자신을 아끼고 존중할 줄 알아야 다른 사람들이 보이는 법입니다.


“오프라의 성공하는 열 가지”

1. 네 인생을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해 살지 말라

2. 출세하기 위해 외모에 매달리지 말라

3. 사업과 개인의 사생활에서 조화와 연민을 구하라

4. 등 뒤에서 헐뜯는 사람들을 없애고 나를 더 높은 곳으로 올려줄 수 있는 사람들로 주위를 채워라

5. 친절하라

6. 음식이건 술, 마약이나 행동 습관들이건 간에 중독될만한 것들을 없애라

7. 본인만큼 똑똑하거나 아니면 더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해라

8.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 돈이라면 잊어버려라

9. 절대 네 힘들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말아라

10. 꿈을 추구함에 있어서 꾸준히 하라.


공감이 가는 내용이 많을 것입니다. 오프라는 더 이상 박탈당하지는 않겠다는 생각을 오래전부터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결심이 마침내 그녀가 위대하게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든 것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때로 오프라의 교만할 정도의 자존심이 부러울 때도 있습니다.

“나는 계속 달려갈 것이다. 끝이 어떠한 지 볼 것이다. 나는 계속해 달려갈 것이고 그 끝이 어떤지를 볼 것이다."



포기하고 싶은 요즘처럼 힘든 시기에는 "견디는 힘" "흘려보내는 힘"만 있어도 반은 성공한 것입니다. 어쩌면 황당해 보이기도 하지만, 일단 견디다 보면 흐르는 시간 속에 고난도 희석될 수 있습니다. 희석된 고난 속에 또 다른 삶이 섞이기도 합니다. 평범한 사람이 일상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는 누구라도 경험했을 사실을 써봅니다.


1. 구체적인 목표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계획과 목표가 아니라 매일의 사소한 일도 육하원칙에 의해 구체적으로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습관화하면 더 좋겠지요.

2. 세운 계획은 반드시 실천하는 습관을 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 실천만이 성공의 첩경이지요. 일단 움직이세요. 해 보는 것이 "만사 오케이"의 비결입니다. 실패를 해도 안 하는 것보다 했기에 후회는 남지 않을 것입니다.

3. 알람을 여러 개 맞춰놓지 말아 보세요. 꼭 확인할 사항을 각인시키는 차원이 아니라면, 기상 알람 등은 여러 개 맞추지 말아 보세요.  손안에 있는 알람은 현대인의 벗과도 같지만, 여유를 주는 것보단  미루는 게으름을 습관화시킵니다. 알람을 여러 개 맞추는 것 자체가 이번 아니면 다음이라는 막연한 유예기간을 주는 것이고,  결국 하지 않는 것은 계획 실행의 무가치함과 후회와 되풀이의 연속만 보여주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계획만 세워보고 실천 않고, 알람 누르다 결국 일어나는 상황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스스로에게 무기력해지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을 글로 써보며 어느 분이라도 공감하신다면 부끄러운 글을 쓴 것은 아니겠단 마음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관계로 고민하는 이에게 보내는 작은 제안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