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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pera Aug 31. 2021

8월을 보내는 아침 단상

내면의 고통을 디딘 사람들


"Tools 툴스" (빌 스터츠, 배리 미첼스 지음) 


이미 발생한 일인데도 그것을 발아들이길 거부하는 어리석음... 불평하면 할수록 당신은 고통스러운 상황에 더욱 빠져서 옴짝달싹 못하게 된다. 이처럼 괴로움에 빠져 허우적대도록 스스로를 방치하는 사람은 대개 피해의식을 가진다. 

역경과 고통을 받아들이는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이 툴은 "이런 일이 발생하면 안 되는데"하는 당신의 생각은 무시하고 뛰어넘은 채, "이미 일이 일어난 상태"를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죽음에 이르는 고통이 아닌 한, 그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변화시킨다 (니체)

이미 일어난 일을 각자의 방법으로 기꺼이 받아들이며, 피할 수 없다면 즐기면서 라도 함께 하는 것이 삶이다.

역경의 긍정적인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야말로 위대한 사람이다. 



"죽음의 수용소에서" Man's Search for Meaning ( 빅터 프랑클 지음)


누구도 빼앗아 갈 수 없었던 "내면의 힘"

이 내면의 힘은 바로 나치가 유대인들에게서 빼앗을 수 없었던 유일한 것이었다.

"그곳에는 기회와 도전이 있다. 누군가는 그곳에서의 처참한 삶에 굴하지 않고 내면의 승리자가 될 것이고, 또 누군가는 도전과 기회를 무시한 채, 그저 목숨만 연명하여 하루를 보낼 것이다."

"우리의 삶에서 무엇을 기대하는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는 삶이 우리에게서 무엇을 기대하는가 가 더  중요하다"

"당신은 삶이 당신에게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깨달아야 한다.  설령 그것이 현재의 고통을 의연하게 감내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우리 삶을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내면의 힘"이다. 

내면의 위대함은, 삶이 당신에게 도저히 달성 불가능한 것 같은 목표를 제시할 때만 자라날 수 있다



"성공하는 여성들의 심리학" (진 랜드럼 지음, 노은정 모윤신 옮김)


객관주의 철학의 대가였던 "아인 랜드"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의 개인적인 철학은 "인간은 영웅적인 존재이다. 자신의 행복을 인생의 도덕적인 목적으로 삼고, 풍부한 업적을 가장 고상한 행동으로 여기며, 이성을 유일한 지침으로 삼는다."라는 것에 기초하고 있습니다. 아인 랜드처럼 당당하게 자신을 강하게 인정하고 자신의 신념으로 성공하고 말 것이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사람은 드물었다고 생각됩니다. 아인 랜드의 생이 완벽했고, 아름다웠다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자신의 삶을 자신이 목표한 것에 충실히 살았던 것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았던 아인 랜드의 말 몇 가지 적어봅니다.


* 너의 전체를 점검하고 네가 함축하는 것을 경계하라

* 사랑은 자기희생이 아니라 자신의 욕구와 가치관을  가장 강하게 주장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필요로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이다. 그리고 자신이 행복한 것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찬사이며 가장 위대한 칭찬이다.

* 나는 성공을 "운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성취하지 못할 것이며, 성취하려면 

   "무자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을 인정한다.

* 나는 내 삶과 삶에 대한 나의 사랑을 두고 맹세한다. 나는 다른 사람을 위해서 살지 않을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한테 나를 위해서 살라고 요구하지도 않을 것이다. (지구를 떠받치기를 거부한 신 아틀라스)



"무자비한 노력"이 필요한 것이 지금의 현실인가 봅니다...


p.s. 

아인 랜드Ayn Rand, Alisa Zinovyevna Rosenbaum) 1905년 2월 2일-1982년 3월 6일)는 유대인 러시아계 미국인 소설가, 극작가, 영화 각본가다. 극작가, 영화 각본가다. 베스트셀러 소설 "파운틴 헤드"와 "아틀라스 : 지구를 떠받치기를 거부한 신"과 "객관주의"라는 철학적 시스템을 발전시킨 것으로 가장 잘 알려졌다. (위키 백과)


불의 전차 ost를 올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29QF8A5-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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