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4일 금요일
(흐린 날, 어제보다 5도 정도 내려감)
흐린 날씨지만 아침엔 잠깐 해가 떴다.
오후 들어 바람이 많이 분다.
길냥이들은 간식맛도 들어서인지 점심시간에도 현관문 앞에서 '야옹'거리고 있었다.
간식 하나로 두 녀석에게 나눠 먹였다.
앞 정원에 아침에는 몰랐는데 분홍 튤립이 꽃 봉오리를 벌리려 한다.
진달래보단 약간 연한 분홍 꽃봉오리가 어린아이의 발그레한 얼굴로 세상을 향해 웃으려 하고 있었다.
봄날은 잠시 시간 흘러도, 잠시만 다른 것 보고 와도 어느새 모습이 달라진다.
금세 자란다.
홍목련은 다음 주면 활짝 필 듯하나, 며칠 가지도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