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가꾸기 마음 가꾸기 그림일지 21화

by opera



2023년 4월 2일 일요일

(바람 많이 불지만 좋은 날, 햇살은 맑고 푸르다. )


뒷마당에 한 달 내내 꽃 봉오리를 품고 있던 자목련이 활짝 피었다.

자목련은 꽃봉오리를 품고 몇 줄을 지내다 보니 피면서 이미 시든 꽃잎이 있을 정도다.

나이가 여덟 살이 되어 가는데 키는 많이 크지 않았어도 제법 실하다.

작년보다 많은 꽃을 피우긴 했다.

산아래 마을엔 벚꽃이 절정이다.

강을 따라 둘러싼 아름드리 벚꽃나무...

눈부시게 하얀 꽃송이들이 주렁주렁 달렸다.

겹벗꽃인 듯하다. 이번주에 비가 오면 떨어질 텐데...

이틀 전에도 제대로 핀 것 같지 않았는데, 어제오늘 일 내고 말았다.



한 송이 자목련과 자목련 나무, 꿈나라로 이끌어 주는 분홍레트카펫이 펼쳐진 데크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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