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

by 선정

난 단 한번도 숨어 있던 적이 없었다.

여기

내가 언제나 있었다

공간속에서 은밀히 숨쉬며 기다렸다

창문을 열어 달래주기를

움직임이 없는 나를 스쳐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