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행하는 시선 #0

"만남의 길"

by 깨닫는마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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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길은


그토록 보고 싶던

꿈에서도 선하던

모든 것을 다 버려서라도

모든 것을 다 드리고 싶은


가장 사랑하는 이를 만나러 가는 길이다


가장 만나고 싶은 이를 찾으러 가는 길이다


그렇게 그가, 가장 만나고 싶은 나를 찾으러 오는 길이다


오직 둘 사이에만 열린 길이다


둘만의 정다운 침소로 향하는 길이다


가장 내밀한 길이다


삶이라고 하는 이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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