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먹어도 깨달음 #27

"시 같은 삶"

by 깨닫는마음씨


시는 경제적이어서 얼마나 좋은가


떠오르는 대로 쓰면 된다


논리게임을 펼칠 필요도 없다


흐르다 막히면 굽이 돌아

또 흐르면 된다


내 말만 잘 들으면

내가 쓰라는 대로만 쓰면

고민없이 어찌 편한 일인가


이것이 사실 삶이라면

누구에게나 이 어찌 편한 삶인가


나는

지금

이것이 삶이라고

말하고 있다


당신이 시라고

말하고 있다


정말 그런가

귀가 쫑긋한다면


못 먹어도 깨달음이다


흘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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