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없어지는 대신에"
엄마가 없어지는 대신에
자식에게 30경 원이
주어지는 선택이 있다 하자
이런 선택을 하게 될 자식은
단 한 명도 없다
애초 고민도 아니라는 듯이
애써 고민하지 않고 있는
표정을 필사적으로 태연하게
연기하는 자식의 눈빛을 보고는
엄마들이 대신 선택의 버튼을
눌렀기 때문이다
대충 그렇게 온 몸이니
정말 귀하게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