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소금 #20

"고양이와 하늘"

by 깨닫는마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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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에서 조용히

구름 흘러가는 하늘만

바라보던 너에게


둥이야

이름을 불렀을 때

알아들은 척도

하지 않은 것은

네가 고양이라서가 아니다


네가 바라보는

하늘이 되어 있던

너는


그게 네 이름이 아니란 걸

깨달아 있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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