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와 하늘"
창가에서 조용히
구름 흘러가는 하늘만
바라보던 너에게
둥이야
이름을 불렀을 때
알아들은 척도
하지 않은 것은
네가 고양이라서가 아니다
네가 바라보는
하늘이 되어 있던
너는
그게 네 이름이 아니란 걸
깨달아 있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마음과 깨달음, 그리고 새로운 종교적 현실에 대한 실존주의적 관점의 글을 주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