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임이 가득한..
누군가를 기다린 것 만큼 설레는 일이 있을까?
네가 4시에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할거야
그래, 기다린다는 건,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린 것은 참으로 설레인다.
그녀가 어떤 옷을 입고 왔을지, 어떻게 화장을 하고,
나를 보면 어떤 표정을 지을지 어떤 말을 건넬지.
오늘 무엇을 먹을지 어떤 이야기를 하면 좋아할 지.
그렇게 기다린다. 즐거운 상상을 하면서.
그렇게 기다리는 시간은 정말 행복하다.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커피를 한 손에 들고 환하게 미소짓는 너는 내게 너무나 눈부시다.
정말 예뻐.
예뻐서 사랑스러울까, 사랑스러워서 예쁠까?
어쨌든 지금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