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저는. 그나마. 글이죠. - 그나마 글. 그나마 글이 낫습니다. 글의 길이를 조금씩 늘여가려고 합니다. '완곡한 위로' 후속편도 긴급용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그 사진에세이 시리즈 작가님 섭외(건축가 시인 디자이너 간호사 소설가... 등등 직업군 시리즈)가 쉽지는 않아서... 땜빵용 새로운 프로젝트의 주제는 '뒷모습'. 과거에도 이런 작업을 시도했었어요. 이미 작업한 사례를 보고서는(프랑스 사진작가였던 것 같은데) 뒷전으로 미뤄뒀었네요. 뒷모습을 찍고 모습의 주인공에 대해 멋진 표현들을 써보려고 해요. 조금 길게 말입니다. 저는 '그나마 글'이니까요.
사랑하는 사람들 다시 만나서 배경도 고민하고 앵글도 고민해야겠어요. 우선 해주를 찍어봤어요. 모두 흑백필름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현상을 하지 않아서 아직 저도 못 봤어요.
위 사진은 아무 생각 없이 찍은 해주입니다. (해주는 저를 찍고, 저는 해주를 찍고 하던 날...)
150% 목표를 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