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쉬 피곤해진다. 나이와 이 시대가 나를 피곤하게 한다. 피곤함이란, 동년배의 질서의식 같은 것일지도 모른다. 피곤함은 늘 상대적이다. 피곤함은, 하지만 뜻깊은 회복을 만든다. 이 피곤함을 굳이 말리고 싶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