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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드롭 2, 안양

by 현진현

교토에서는 버스를 뒷문으로 탄다. 그리고 요금은 내릴 때 낸다. 급히 타도 그냥 타면 되니까 좋았다.

거의 안양사람이 된 나는, 안양으로 돌아온 이튿날 안양중앙시장엘 다녀왔다. 교토 천년의 니시키 시장은 이번에 다시 가면서 두 번을 갔지만 내키지 않았다. - 오랜만에 20년 된 내 디지털 카메라 D50에 50미리 렌즈를 마운트하고 산책을 나갔다. 돌아오는 길에 안양버스를 탔다. 버스 말고는 역시, 교토보다 안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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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명민함과 서사감각을 갖춘 전기작가가 되고 싶다. 사진에세이 [완곡한 위로]와 소설집 [음악단편]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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