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먹기 위해 먹는다]
OTT가 대세다.
당연하게도 혹은 심지어,
유튜브로 일을 혹은 일도 한다.
('구글로 일하기' 받고 '유튜브로 일하기' 더블로 가!
거기에 넷플릭스로 일하기가 첨가되고 있다.)
'유튜브에 보면~'처럼 유튜브로 일을 하고
'유튜버 해봐~'처럼 유튜브가 일 자체가 되기도 한다.
하긴 광고로 먹고사는 나는
광고를 검색하기 위해 유튜브를 활용한다.
가령 경쟁 브랜드 해외 광고를 보기 위해
검색창에 'ASICS AD'라고 치거나
'ASICS COMMERCIAL'이라고 입력한다.
검색이 되면 리스트 중 첫 번째 아식스 광고를 본다.
사실은, 아식스 광고를 보기 전에
유튜브가 보여주는 다른 광고를 봐야만 한다.
- 유튜브가 돈을 버는 방식이죠. -
그러니까 '광고를 보기 위해 광고를 보는 셈'인데
유튜브로 일을 하다 보면
'먹기 위해 먹는다'거나
'자기 위해 잔다'거나
'살기 위해 산다'와도 같은
비장함이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