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정원은 어디입니까?
"오랫동안 지켜보세요."
일본 영화, '모리의 정원'을 보았습니다.
주인공은 뭔가, 세계에 대해 고개를 숙이는 것만 같습니다.
30년 동안이나 정원 밖으로는 한 걸음도 나가지 않았다는
극 중 화가 쿠마카이 모리카즈.
그는 관찰만 합니다.
엎드리고 눕고 때로는 앉아서 정원을 관찰합니다.
알고 보면 그의 아내 키키 키린을 관찰하는 것이고요.
요컨대 관찰을 하죠. 영원히 관찰할 것 같습니다.
이 영화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 드넓은 갤러리에
모리의 그림이 걸려있고, 그림을 보는 정장의 회장님은
"몇 살 아이가 그린 것인가?" 묻습니다. -
그림도 그렇지만 주변 사람들에 대한 태도도
관찰로부터 시작합니다.
영화가 항상 옳고 좋은 얘길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는 충분히 관찰해야 합니다.
무엇을요?
당연히 주변의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