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기 연습하세요

카피 다시 쓰기, 20211010

by 현진현
239881763_4993697293991862_5269664925309072081_n (1).jpg 출근길 풍경


연습 없이 되는 게 있습니까? 끊임없이 연습하는 게 은근 중독성 있는 작업이라는 걸 아세요? 저는 평생을 연습하고 있어요. 놀랍게도 연습의 목적은? 연습 그 자체입니다. 연습의 결과도, 연습 그 자체입니다. - 연습만으로도 만족하고 있다는 게 중요하죠.

무엇을 연습하냐면요, '내려놓기'입니다. 어디 선반 위에라도 올려놓았다가 낙하해서 깨지기 쉬운 것들이 많거든요. 그만큼 살아오면서 주워 올린 것들이 있습니다. 그냥 그 자리에 둬도 될 것들을 괜히 집어 올린 거예요. 화려했던 경력을 내세우는 우쭐함이라든가 지방대 출신이라는 숨기고 싶은 열등감이라든가... 과거의 것들 부류가 있고요. 또, '그래 왔던 것처럼 완벽하게 처리해야 해', '누구로부터도 비난을 받아서는 안돼', '주변이 나를 착한 사람이라고 알아야 해' 같은 현재와 미래의 것들 부류도 있지요. 과거는 물론이고 미래까지도 생활을 불편하게 만들어선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잘해보겠다는 마음가짐까지 내려놓을 필요는 없고요, 어떤 것들을 올려놓고 어떤 것들을 내려놓아야 하는지 우리는 스스로의 감각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걱정 말고 내려놓으세요.



산은 말합니다

성급함에 지름길을 찾다가

한순간에 헛디딜 수 있다고

디지털 자산 투자도

잘못된 길에 들어서지 않도록

확고한 투자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지나침을 경계하세요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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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판매상들이 그런 얘길 합니다. '이봐! 적당히 해, 적당히... 나야 물건을 팔아서 좋지만 내 물건 때문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너를 지켜보는 건 힘들어.' 이건 어쩌면 주문에 가깝습니다. 내 탓이 아니야 나는 잘못이 없어 모두가 네 책임이야, 하는 주문이죠. - 다행스럽게도 '업비트'는 마약을 팔지 않습니다. 해봐야 '투자'를 주선하죠. 그래도 마약 판매상처럼 주문을 외는군요. 요컨대 고객 입장에서는 들으나마나 한 얘기라는 것이죠.

이렇듯 교조적인 카피는 꼰대의 잔소리와 구분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이야기보다는, 어느 선까지의 안전함을 정량적인 시스템으로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행동'을 하지 않고서는 캠페인은 유명무실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이익이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투자의 영역은 태생적으로 옳고 그름이 머물 수 없습니다. 돈을 버는 것이 투자고, 투자는 돈을 버는 것입니다. 돈을 가두는 건, 돈에 대한 욕심을 가두는 것이 됩니다. 하여튼 카피는 흔한 패러독스입니다.



누구나 알고 있지만 흔히들 잊어버리죠.

모든 투자에는 위험이 따른다는 것.

또 그 위험이 언제 닥쳐올지 모른다는 것도.

그래서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확고한 투자 기준입니다.

흔들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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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에 대한 욕심은, 가장 내려놓기 힘든 욕망 중 하나일 겁니다. 그러니까 너무 높은 곳에 올려두진 마세요. 적당히 높은 곳에, 어떤 기준으로 정한 그곳에 올려두세요. 그만큼 내려놓으세요. 잘 안되죠, 당연히.

그러니까 내려놓기 연습을 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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