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 좋은 문장

선릉과 정릉 | 전욱진의 2월

by 현진현

칭찬에 인색한 제가 (제가 뭐라고 ㅎ) 다 읽기도 전에 추천해 봅니다. 이유는 한 가지, 제가 쓴 글을 읽고 있다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저자에게 송구합니다.) 스물아홉 살 시인이 저자입니다. 저는 쉰 살입니다. (TMI인가요?)만, 좋은 글을 쓰는 방법 중에 하나가 좋은 글을 많이 읽는 것이라고 알고 있어요. 회사에서 들으면 무지 재수 없다고 기분 상하겠지만 좋은 카피를 쓰는 동료들이 있어야 저도 좋은 카피를 쓰는 거거든요. 그럼 제가 좋은 카피를 쓰면 된다고요? 아, 악순환을 끊기 위해 이런 책을 읽는 겁니다.

저자는 벼려서 쓰는 타입인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생각나는 대로 쓰는 타입입니다. 그런데 묘하게 묘하게 정서의 흐름이 제 생각인 것만 같아요.) 그래서 낮에 서점 가서 사서 다시 읽겠습니다. 좋은 생각 좋은 문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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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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