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어쩌다 아이가 다섯
실행
신고
라이킷
66
댓글
20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애많은김자까
Jan 15. 2021
듣보잡 대학
구독자 2000명 돌파. 감사 피드
안녕하세요 애많은김자깝니다.
오늘 문득 보니, 구독자 2000명을 돌파했네요.
이런
!!
....
몇몇몇몇몇
의
감사한
구독자님들이 떠오릅니다.
응원해주시고
비천한 제 글에 공감해 주신 구독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랫만에 우리집 2호의 최신 근황 소개합니다.
짧습니다 ^^
애많은김자까는 슬하에 2녀3남을
둔
워킹맘입니다
ㆍ
*
듣보잡 대학
정시전형을 앞두고 심란한 1호와
고3이 되는 2호와
고1이 되는 3호가
야밤에 거실 테이블에 둘러앉아,
'대학이란 무엇인가?'류의
한탄섞인 토론 아닌 토론을 하고 있었다.
1호 "난 모가 될까?"
3호 "대학땜에 걱정하는 거야? 누나!? 괜찮아 누나. 누난 잘될꺼야."
2호 "누나. 누난 대학, 잘 갈꺼야. 그리고 대학이 대수야?!! 이건희? 이건희가 좋은대학 나왔을것 같아?"
모.두.둥.절!!
그리고 동시에 "어!"
어딘진 모르겠으나 대충 괜찮은 레벨의 대학을 나왔을것만 같은
고 삼성 이건희 회장까지 들먹이며
자신만만하던 2호는
모두의 의심스런 눈초리에
마구 검색질을 시작했다.
그리고
의기양양하게!!
2호 "봐.봐!! 이건희 회장도 듣보잡 대학 나왔자나"
1,3호 "어딘데? 어느대학 나왔는데"
(그순간 속없이 2호 제깐녀석의 말에 나역시 궁금해지는 건 뭘까?)
1,3호 "어디냐니깐?!!"
2호 "조.지.워.싱.턴.대.학. 봐~~~ 듣보잡이잖아!!!!"
ㆍ
어떻게 예상을 한번도 안비켜가냐?!!
keyword
구독자
돌파
대학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