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푸른 오리 Aug 30. 2022

여름




그대는 정녕 가는가


비가 온다

그대의 눈물처럼


이젠

헤어질 결심을 할 때다


그동안 애증으로 들끓었지만

만남의 끝은

언제나 이별


그러나

그대의 뜨거움만을 기억하리


그대여!

잘 가라!







*그대에게

이 곡을 헌정하며..




https://youtu.be/ixzW7bpdf24

                 <슈만/리스트의 헌정>


매거진의 이전글 아니, 벌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