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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샅길
태풍의 흔적
by
푸른 오리
Sep 6. 2022
자기 전에는
태풍 걱정을 하며 불안했다
그리고 아침
.
.
.
여기선 다행히도
태풍이 순하게 지나갔다
작은 흔적들만 남겨둔 채...
잎들과
가는 나뭇가지들
그리고
꽃 이파리들이
태풍으로 바닥 여기저기에 떨어져 있다
이파리까지 단 채
떨어진 모과
에고, 어떡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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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모과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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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리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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