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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푸른 오리 Mar 12. 2023

고운 님, 비 님 오시는 날





간절히

기다리는 것이

마침내 올 때의 기쁨이란!


빗소리가 다정하게

속삭인다


이제 다 괜찮다고


한없는 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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