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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샅길
꽃처럼
by
푸른 오리
Apr 14. 2023
분홍
찔레꽃이 폈다
꽃은 그냥 피었는데
내가 왜 이리 즐거울까
있는 그대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존재는
얼마나 사랑스러운가
꽃처럼 살고 싶다는
욕심을, 슬그머니 품어보는
사월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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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
즐거움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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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리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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