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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샅길
낙상홍을 만나다
by
푸른 오리
Oct 4. 2023
아침 산책길에서
늘 만나던 그 아이
이름은 몰라도
친숙했다
어느 순간 눈길이 간
팻말에서 문득 이름을 보았다
'낙상홍'!
이름을 부르자
넌 대답을 했다
이름은 서로를 부르기 위한 것
너와 난
비로소 '우리'가 되었다
'우리'는
얼마나 따스한 이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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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대답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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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리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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