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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고샅길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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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리
Jul 8. 2024
어린 매미 한 마리가
몇 시간째 꼼짝하지 않고
방충망에 붙어 있다
비가 하루 종일 오니
날아갈 곳을 잃은 듯
어쩌다가 14층까지 올라왔니?
그래, 쉬는 김에 푹 쉬다 가렴
내 마음도
네 곁에서 잠시 쉬어갈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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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오리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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