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죽나무 꽃내 향긋한 아침
향기를 훔치려고
꽃잎 하나
주머니에 넣고 걷는다
언어로는
도저히 표현이 안 되는
이 향기
말할 수 없는 것은
그저 침묵 속에 보관하는 수밖에
산책과 독서를 좋아합니다. 산책 중 만난 풍경을 사진으로 찍고, 그때 즉흥적으로 떠오른 단상을 기록하기를 좋아합니다. 쓰지 않으면 사라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