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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사천사백열한번째 어른 날

2020.09.10






기분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버텨내는 삶은 지독한 구석이 있었다.


도망치지 않으려 안간힘을 써본다.


꿈의 의미가 퇴색하고


확신이 흐려진다.





인생이 조금 버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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